[영상] 배우 권해효 “함께 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지금 모인 우리 시민과 유가족들이 바라는 것은
단 한가지 입니다.
진상규명을 통해서 우리사회가 보다 안전하고
또 억울하게 이세상을 떠나간
시민 또 우리 학생들의 그 한을 달래고
그렇게 해서 우리 사회가 또 한발자욱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100일 넘게 시민들과 유가족들은
이 거리에서 국회 앞에서 청와대 앞에서
목 놓아 외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유가족들이 바라는 것은 단 한가지입니다.
진상규명 과정에서 그 어떠한 정치적, 사적 이해도
얽혀있지 않는 유가족은 정말로 진실에 가깝게,
진상의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분들입니다.

진실에 가까이 가기 위해서 그 진실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좀더 나은 세상 살만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그것이 떠나간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로써
남은 시민으로써 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주장했던 것이고 오늘 다시 이 거리에
모여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