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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기다림과 진실의 버스가 팽목항을 향합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9시, 서울 대한문에서 기다림과 진실의 버스가 출발합니다.

수색이 지속될 때는 ‘이제 그만하고 인양하자’고 몰아붙이던 자들이,
수색이 종료되자마자 인양도 하지 말자고 몰아칩니다.
돈 때문에 304명을 한순간에 죽어가게 만든 저들이, 돈 때문에 인양하지 말자며
세월호의 진실과 함께 돌아오지 못한 아홉 명의 실종자들을
저 바다에 가두고 콘크리트로 메워버리자고 하고 있습니다.

세월호의 인양문제는 실종자 가족들만의 문제도, 유가족들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세월호의 진실을 촉구하고, 우리 주위에 도사린 또 다른 참사만은 막아야겠다는
국민들 모두의 안전과 진실, 정의의 문제입니다.

2014년 12월 13일(토) 오전9시 서울 대한문 출발
*3시 가족들이 머물고 계신 팽목항에서 간담회 진행 및 팽목항 방파제에서 기다림의 시간을 갖습니다.
서울(대한문) 밤12시경 도착 예정입니다.

탑승안내

바닷가라 많이 춥습니다. 따뜻한 옷을 챙겨오세요.
아래 방법을 이용해 이름-연락처-탑승인원을 알려주세요.
- 홈페이지 jindo.sewolho416.org
- 핸드폰(문자) 010-9667-0030
- 이메일 jindo416@gmail.com

참가비

4만원(식대별도)
함께하기 어려운 분들도 후원으로 마음을 보태주세요.

참가비 입금 및 후원계좌

국민 023501-04-215123 양한웅(진도행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