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않을게 416행동] 첫번째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 416배”
7월 7일 월요일 저녁 7시 반,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416회의 절을 4명의 청년이 104회 나누어 하였습니다.
○ 1배
단 한명도 구조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구하지 않은 것은 아닐까요?
우리는 성역없는 진상조사로 진상규명을 요구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세월호 416특별법은
청와대도 수사할 수 있는 독립적 수사권
그리고 청와대도 처벌할 수 있는 기소권이 담긴 특별법입니다.
특별법은 국민의 법이며 국민이 직접 진상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 되어야 합니다.
특별법은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정신을 회복한 법이 될 것입니다.
○ 8배
오늘로써 국정조사 기관보고 8일째입니다.
그러나 국정조사는 기만적으로 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국정조사 기관보고를 파탄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유가족에게 삿대질하는 국정조사.
우리는 더는 참을 수 없습니다.
아직도 진상규명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법으로 진상규명을 해내야 합니다.
○ 11배
아직도 진도 팽목항 실종자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 같이 한번 불러봅시다.
영인아! (박영인 단원고 학생)
현철아! (남현철 단원고 학생)
지현아! (황지현 단원고 학생)
다윤아! (허다윤 단원고 학생)
은화야! (조은화 단원고 학생)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단원고 선생님)
고창석선생님! (단원고 선생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반드시 끝까지 기다리겠습니다!
○ 31배
안전행정부가 청와대에 문자메시지로 세월호참사를 알린 시간은 오전 9시 31분입니다. 안전행정부는 긴급상황을 문자로 보고했으며, 청와대는 해경에 구조지시보다 동영상 보고를 독촉했습니다. 그러던 청와대는 결국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라고 발뺌하고 있습니다.
○ 48배
사고가 발생한 4월 16일 오전 8시 48분, 아직까지 세월호 침몰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왜 세월호가 침몰했는지 성역없는 진상규명이 필요합니다.
○ 83배
오늘 7월7일은 참사 83일째입니다.
우리는 하루 하루를 잊지 않고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고 행동할 것입니다.
우리의 행동은 바로 독립적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으로 향해야 합니다.
○ 100배
7월 24일은 참사 100일 되는 날입니다.
우리는 이날까지 잊지않을게 특별법 제정촉구 416행동을 매일마다 가족과 함께 국민과 함께 이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