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항에서 광화문까지, 세월호 참사 146일의 기록
“당신들은 우리에게 자꾸 고맙다 하십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힘겨웠던 당신은 우리에게 커다란 힘을 보여주셨습니다. 지금껏 당신이 보여준 힘만으로도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고, 갈 길을 안내받았습니다. 당신들의 그 바다는 처음부터 우리들의 바다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힘이 부칠 때는 잠시 힘을 줄이셔도 됩니다. 우리가 함께 이어가겠습니다.”
“당신들은 우리에게 자꾸 고맙다 하십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힘겨웠던 당신은 우리에게 커다란 힘을 보여주셨습니다. 지금껏 당신이 보여준 힘만으로도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고, 갈 길을 안내받았습니다. 당신들의 그 바다는 처음부터 우리들의 바다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힘이 부칠 때는 잠시 힘을 줄이셔도 됩니다. 우리가 함께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