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되고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재발방지대책 수립이 담보되는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세월호 가족들이 국회와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을 시작한지 22일째입니다. 그러나 국회는 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그 어떤 의미있는 성과도 내지 못하고 있으며, 세월호 국정조사 청문회 역시 새누리당이 김기춘 비서실장 증인 채택을 거부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국민대책회의는 우리 모두가 세월호 가족들의 또 다른 가족임을 강조하며 현재 광화문 단식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광화문 국민휴가’와 8/9 문화제, 8/15 세월호 참사 특별법 제정을 위한 10만 범국민대회를 통해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모아나갈 것입니다.
[기자회견]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8월 계획 발표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8월 계획
1) 광화문 농성 확대
- 릴레이 하루 단식 및 하루 농성
- 매일 프로그램 운영. 청와대가 책임지라는 요구를 담은 특별한 산책. 시낭송, 특강, 노래공연 등으로 채워지는 저녁 촛불 진행
- 종교계·학계·노동계 등 결합, 매일 200여 명의 시민 참여. 도심 홍보 및 서명 활동
2) 범국민서명운동 지속
- 8/15까지 500만 명 목표로 서명운동 전개
- 일상적인 선전과 홍보 활동 강화
- 사진, 영상, 집필 등 다양한 기록물들로 특별법 제정 촉구 호소
3) 세월호 참사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회
- 8월 15일 오후, 서울 도심
- 전국 각지에서 세월호 버스 출발
- 십만 명 집결하여 특별법 제정 촉구
(7/16 _내용 중 ‘국정원 지적사항’ 문건을 작성했다는 사망한 직원은 문건 작성 이후 3월에 입사한 직원임이 밝혀져 그 이미지는 삭제함을 알려드립니다.
빠른 시간안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