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를 잊지않도록,
다시는 이런 아픔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미주지역에서 진행된 행동입니다.
[영상] 진실의 문을 함께 열자 (6월 21일 시민대회 영상)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천만인 서명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sign.sewolho416.org
[행동] 이번주 세월호 촛불은 6/27(금) 꽃다지 거리 콘서트와 함께 합니다
국민을 책임지지 않는 국가의 책임을 묻기 위해 거리로 나갑니다.
이 사회가 지키지 못한 죽음을 추모하고 잊지 않기 위해 거리로 나갑니다.
죽음을 잠시 유예받은 산목숨을 살리기 위해 거리로 나갑니다.
가만히 있지 않고 바꾸겠다는 약속을 만들기 위해 거리로 나갑니다.
꽃다지 거리 콘서트 1 ‘침묵은 똥이다’
6월 27일 금요일 오후 8시, 대한문 앞
관람료. 예매 일반 10,000원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 청소년 초대)
공연문의. 010-4190-6600
공연예매. http://shop.hopesong.com
함께 만드는 사람들. 음향 자유
이번주 세월호 촛불행동은 6/27(금) 오후 8시, 대한문 앞에서 꽃다지 거리콘서트 <침묵은 똥이다>와 함께 합니다. 6/28(토)에는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오후 4시 <대한민국 세월호 버스>, 오후 5시 <쌀전면개방 반대, 민영화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시국대회> 일정에 행동하는 마음들과 함께 합니다.
[감사합니다] 6/24(화) 한겨레 신문 전면광고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합시다”
진실의 문을 함께 열어주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수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6/24(화) 한겨레 신문에 첫 번째 전면광고를 게재했습니다. 신문광고 공동제작 참가자 모집은 6/30(월)까지 계속 진행합니다. 일정액의 제작 모금이 이루어지는대로, 2차 전면광고를 낼 예정입니다. >> 광고제작 참가하기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합시다
침몰한 세월호, 침몰하는 대한민국. 온 국민의 힘으로 진실을 밝힐 때 달라집니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증인 채택하는 데 9일, 기관보고 일정 합의하는 데 23일,
철저한 진상 규명 의지를 보이기는커녕 시간만 보내더니 가족과의 합의도 지키지 않는 국회.
국정조사를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습니다.
피해자와 국민 참여! 독립적 조사 기구!
성역 없는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대책 마련!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에 함께 합시다.
1장의 힘! 광고에 게재된 서명지에 서명을 받아 보내주세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67번지 화랑유원지 세월호 유가족 대표
1시간의 힘! 가족과 시민이 함께 하는 거리 서명운동에 참여해주세요.
sewolho416.org [공지]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분의 힘! 온라인 서명을 권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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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신문광고 제작 2차 참여안내
참가비: 1인 1만원 이상
입금계좌: 국민 411401-01-250797 정현곤(세월호)
• 참가비 입금 시, 입금자명 뒤에 ‘광고’라고 표기해주세요. (ex. 김XX광고)
• 참여하신 분들의 명단을 광고에 모두 싣습니다.
• 일정액의 제작모금이 이루어는 대로 2차 신문광고를 냅니다.
광고 제작 참가하기 >> 클릭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세월호 참사의 모든 아픔을 끝까지 함께 나누고, 성역 없는 진상 조사와 철저한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힘을 모으며, 모든 사람이 존엄하고 안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전국의 8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구성한 세월호 참사 대응 범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입니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의 활동소식은 아래의 곳들에서 꾸준히 보실 수 있습니다.
• 웹사이트 sewolho416.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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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itter @sewolho416
• 메일링리스트 가입 http://eepurl.com/WRFCT (매주 발행되는 뉴스레터를 보내드립니다)
2014. 6. 24 화요일 한겨레신문 13면에 실린 광고입니다. 신문광고 제작에 참여해주신 1,126명의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광고 제작에 참여하신 분들
김정훈 이영주 김재석 김종선 황미선 변성호 이 현 진영효 송원재 하병수 양재철 김성애 정용태 김학한 박진보 김진철 서윤수 천보선 김민석 이주용 장혜옥 윤근혁 손동빈 양민주 조남규 송미숙 박범성 조영원 김한민 김성보 박신영 김해경 장세웅 이현숙 조희주 박철만 이준규 임수경 성옥규 한만중 박희승 김석근 백인석 임선일 강수정 유정혜 박진우 김희관 노정훈 서기덕 이재곤 안종훈 김행수 천재곤 최원혜 박영순 손호만 임성무 강정식 이의호 김윤종 조봉근 김봉석 남상기 이주현 신중현 박영수 정연덕 김정기 김정교 박영준 조성일 이동백 이윤미 고상덕 윤성호 양은희 노유림 엄기두 이창미 채윤실 김종길 배영진 박성철 임진우 송기수 김기옥 최현정 정주량 송욱진 이종관 배정민 신미라 정석영 윤정희 노재화 송호영 강경표 이용기 정지이 김명동 이현미 추군호 신용숙 이형균 이동희 최연태 신민호 장세형 신일섭 류춘우 박서호 김덕권 임춘택 황호택 신현종 류보열 신제욱 이재익 류중희 최형석 나경환 신정원 이남엽 박기호 김영성 이영호 김자원 이세중 강정화 주종환 류양걸 이정희 김동근 고충환 구성현 김홍정 김창태 정주일 안광진 김주학 정세훈 하용희 김주철 김영갑 김승호 오세연 유일상 이훈환 최진호 김태곤 박옥주 최웅규 박을석 최기호 김미숙 허건행 곽두호 오정오 구금희 김민영 진유미 박명진 곽영섭 조현경 김종욱 김석규 강창수 김재훈 유윤식 안순애 박홍순 이종숙 김윤수 박근상 차건호 윤재균 이태섭 김국태 순영기 황보근석 박미애 오문봉 이영길 구자숙 정소영 오재흥 한성찬 김상미 서미진 김광규 김효송 우윤미 남희정 김욱기 안상임 최애리 윤관혁 박수원 손상달 이재성 안상태 김현섭 김영섭 김원만 김재춘 김영성 최고봉 남정화 유진영 문태호 김홍규 이민우 김영주 송치수 지정배 안동수 박혜연 소순영 허천행 이원규 이문식 정근희 고희권 이승옥 이병진 박동현 고승지 정영조 이강식 최진욱 문희현 김주영 서경희 제평섭 남궁경 엄민용 서재덕 최창식 김석권 김영후 이창희 안선영 조인기 고경현 전명기 권혁이 조성범 조용문 김용철 노용래 서지애 정남균 이영애 정원석 김희정 천명우 김명하 윤기현 신현국 오성탁 김윤우 이선진 남홍우 박계순 김재욱 정민곤 정진강 심우근 박종철 한상열 신우영 권정오 김봉화 정익화 서진규 하혜영 김윤미 황철권 이영덕 강수남 최경덕 정한성 민보호 차한아 강명진 고 임 송병찬 이호중 송영기 전희영 조경래 김영남 신종규 김창호 오재석 정춘권 하경남 백기열 배정홍 강순희 김현동 진영욱 박성현 구종현 송호선 김민수 김지성 우성만 김병철 정용우 김수찬 양태인 이준혁 안향미 김태원 김정숙 박한승 이진희 정경우 양재욱 신종만 박흥만 노경석 곽형준 김강학 박병국 엄주강 문종갑 r a n g 강명숙 강미연 강법진 강석금 강소영 강소은 강수진 강영란 강완숙 강정윤 강현이 강현주 개작두 고명선 고미아 고병우 고석진 고진희 고춘식 고현경 고현욱 공군자 곽문정 곽영진 교범효범 권대원 권보람 권성진 권승린 권시우 권시율 권영숙 권유선 권주영 권현우 극단새벽 기동서 길관호 길상혁 길은재 김갑순 김 경 김경민 김경애 김경화 김규성 김기대 김기태 김기형 김나행 김남선 김남선 김다혜 김대권 김대용 김대준 김대훈 김덕겸 김덕환 김도현 김도형 김동숙 김동숙 김동현 김두현 김라현 김명일 김명화 김명희 김문정 김미량 김미연 김민영 김민철 김민하 김민호 김바다 김병수 김보영 김 산 김상순 김상화 김서경 김선미 김선영 김선웅 김선이 김선혜 김선희 김선희 김성규 김성남 김성렬 김성미 김성인 김성진 김성희 김세균 김세희 김소림 김소희 김수남 김수현 김수화 김순애 김순한 김승완 김양희 김연경 김 영 김영경 김영덕 김영미 김영미 김영민 김영범 김영애 김영은 김영찬 김영태 김영화 김영희 김예원 김용자 김용주 김용한 김우영 김유진 김유진 김윤세 김윤태 김윤희 김은미 김은미 김은숙 김은영 김은영 김은옥 김은정 김은지 김은희 김의경 김인성 김인수 김인숙 김인숙 김재준 김정란 김정미 김정현 김정희 김조희 김종민 김주희 김준혁 김중래 김지영 김지혜 김 진 김진규 김진아 김진영 김진철 김진희 김진희 김창경 김철각 김초아 김태경 김태식 김태영 김태임 김태희 김하은 김한별 김한석 김해리 김 현 김현경 김현리 김현숙 김현옥 김현정 김형주 김혜선 김혜영 김혜인 김혜정 김희수 김희연 김희은 꼼지락 나영정 나익수 난 새 남상신 남진한 노준래 녹 우 달 토 라현영 류건영 류경수 류귀애 류영준 류재선 맹보명 문동호 문슬아 문재영 문주연 문현미 문현욱 문흥식 민경환 민경희 민정희 민태문 민혜경 박경옥 박광서 박광훈 박덕준 박동순 박래군 박명기 박명진 박미라 박미애 박미애 박미정 박민경 박바름 박범연 박상철 박상호 박선영 박성식 박성은 박성현 박소은 박수영 박숙영 박숙현 박순진 박승환 박애란 박애원 박여산 박여해 박영실 박영후 박영희 박옥선 박용숙 박은경 박은호 박인숙 박재욱 박정우 박정진 박종기 박지영 박지은 박지후 박진호 박찬수 박천기 박현주 박현희 박혜경 박혜경 박혜경 박희숙 박희정 박희정 반갑수놔 배건욱 배외숙 배은영 배진화 백경원 백동민 백동훈 백명기 백승남 백종주 백종하 본하아빠 서 단 서미영 서보라 서복경 서봉원 서유미 서은경 서은실 석선옥 석영미 선재헌 선춘자 설화정 설화정 성소민 성지연 성창우 성충웅 세 월 소재학 소중영 손명희 손미정 손민희 손성선 손아름 손우형 손재희 손정환 송민선 송윤희 송재석 송종인 송현주 수석아빠 수 영 신동찬 신동혁 신성훈 신성희 신송자 신영철 신용호 신은정 신은진 신정민 신창기 신창기 신혜란 심미예 심병섭 심재명 심재희 써 니 안기권 안미진 안상임 안세영 안영미 안지영 안프로 안혜자 양길승 양리옥 양미강 양선숙 양선주 양세영 양세준 양영인 양우인 엄용식 엄재은 엄현정 여을환 여인경 여혜숙 연준명 염형철 예재영 오관영 오금산 오동성 오미덕 오선지 오시은 오은주 오은혜 오지숙 오태길 오현경 왕혜지 우영옥 우주연 우한별 원장희 유동림 유병진 유은옥 유은옥 유은주 유재랑 유정애 유지혜 윤두병 윤미경 윤상혁 윤선주 윤수빈 윤숙경 윤신원 윤영배 윤영전 윤영흠 윤은희 윤이담 윤이현 윤재근 윤정수 윤지영 윤지영 윤현지 윤홍열 윤희순 은 희 이경남 이경이 이경채 이광호 이권명희 이기은 이남실 이남희 이동춘 이동훈 이마셀라 이미라 이미선 이미정 이민경 이민희 이분도 이상민 이상용 이상홍 이석환 이선아 이선혜 이성미 이성원 이성호 이세정 이소엽 이소현 이송희 이수미 이수민 이순웅 이시재 이양희 이언경 이영선 이영아 이영조 이우진 이 원 이 윤 이윤경 이윤영 이윤진 이은미 이은서 이은숙 이은영 이은주 이은하 이은호 이인길 이재근 이재용 이재익 이재환 이정옥 이정윤 이정화 이조은 이종무 이종선 이지은 이지현 이진숙 이진호 이창수 이창주 이창환 이채은 이 체 이 퐁 이하령 이하령 이학랑 이현미 이현숙 이현주 이현진 이현희 이형석 이혜영 이황휘 이효남 이희승 인경재희 임미정 임미현 임서현 임성호 임세라 임숙영 임재련 임정희 임지현 임하준 작은나무 장경희 장달리 장동석 장명진 장문혁 장미연 장성호 장순경 장영헌 장유호 장은영 장은주 장인선 장재연 장재향 장정란 장형규 장희수 장희정 재유내비 전경남 전계도 전보민 전비담 전상범 전성진 전수경 전수미 전연주 전은미 전창환 전현례 전희진 정건희 정경록 정경훈 정낙준 정명관 정미나 정미숙 정미영 정민정 정복주 정선수 정성원 정성자 정성훈 정세언 정소연 정소운 정수아 정아람 정연합 정영진 정용진 정원옥 정은영 정은정 정은주 정은진 정재준 정정미 정진교 정하빈 정향선 정현경 정현곤 정형섭 정혜림 정혜윤 정혜임 정희윤 제영선 조룡상 조미숙 조보연 조선희 조승연 조영익 조영준 조영학 조용신 조윤성 조윤정 조윤희 조은영 조정순 조정향 조태형 조현신 조현옥 조혜민 조혜욱 조혜주 조휘성 조희식 조희정 주경임 주상민 주은아 주점란 주지은 주형희 지미연 지성길 지영선 지충선 진공묘유 진세훈 진 실 진 실 채정숙 천웅소 최경운 최규삼 최명숙 최미정 최미현 최민희 최복화 최선미 최선희 최성애 최세연 최수안 최슬기 최아현 최애리 최영옥 최왕섭 최우영 최원호 최원호 최 윤혙 최정미 최정밀 최정운 최종은 최종진 최종호 최준호 최지은 최하늬 최현영 최형식 최혜숙 최혜정 최호선 최호성 최희영 추교준 통실이 풍경 하얀손 한경진 한보람 한상권 한승일 한윤선 한정훈 한현주 한혜승 허대동 허만준 허미연 허성호 허양희 허영경 허영신 허영진 허주옥 현석환 현우석 호 연 홍갑표 홍도화 홍만정 홍미애 홍성은 홍순아 홍승연 홍연정 홍영두 홍정미 홍정숙 홍종하 홍준기 홍준의 황세욱 황애경 황연주 황은영 황지영 황지영 황해연 황현식 힘내세요 김철수 한경숙 주강원 정한철 양인숙 류환숙 김태완 임정택 윤미경 김경희 배병록 김성미 송재화 이창식 김세영 황인철 박금란 최위환 윤기돈 노수진 정규석 윤상훈 임태영 김수지 배보람 도연도윤 신주현 최나래 이소훈 하유미 김경종 양시모 박명주 차정민 삶동자 고인숙 조영진 손민정 손영주 정유라 노충현 이의협 이영일 정일문 유미정 공순주 이상은 김학수 박성필 박혜영 전성식 이유나 김향숙 이 용 창 조 문 경 이 현 주 박 석 운 효 창 동 주민 강릉이분랑 강릉쥐구닭퇴 최원식(인하대) 진상규명촉구! 조은날김태중 현서현우맘 현과율사이 혜화동5기동인 하느님의뜻 잊지않겠습니다 잊지않습니다 잊지않을께 잊지않을께요 인디밴드ACT 이선영마틸다 은종복(풀무질서점) 윤지윤아맘 윤정빈토마스 아린아윤맘 대안문화연대 마음과마음 다정한농부 끝까지함께합니다 광일예림엄마 괜찮아캔디 구미백민선 오주민DF 남대문육성회 푸른마을교회
[선언문]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시민행동선언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시민행동선언
우리는 잊을 수 없다. 2014년 4월 16일 어두운 바다 속으로 침몰해가던 세월호를 잊을 수 없다. 죽음의 두려움 속에서 사랑해, 미안해,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던 사람들을 잊을 수 없다. 억울한 죽음 앞에 사랑하는 이들을 차마 가슴에 묻지 못하는 사람들을 잊을 수 없다. 여전히 뭍으로 나오지 못한 실종자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을 잊을 수 없다.
우리는 잊지 않는다. 탑승객 전원 구조라는 언론 보도에 가슴을 쓸어내렸던 우리는 얼마나 순진했던가. 해경이, 해군이, 안전행정부가, 해양수산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탑승객들을 구조할 것이라는 우리의 기대는 얼마나 허망했던가. 국정원이, 청와대가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하며 신속한 대응을 종합 지휘할 것이라는 우리의 예상은 얼마나 무참히 배반당했던가. 여객선 안전 운행을 위한 규제와 점검이 철저히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우리의 믿음은 얼마나 비현실적이었던가. 우리를 침몰시킨 이 모든 책임자들을 우리는 잊지 않는다.
우리는 그 책임자들이 지금도 참사를 진행시키고 있음을 잊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는 침몰사고와 참사의 책임을 밝히고 싶지 않은 듯하다. 청해진해운과 회장 유병언에게는 침몰사고의 책임을 묻는 대신 정부가 져야 할 정치적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있다. 승객들의 안전을 이윤의 대가로 바친 사건에 대한 검찰의 기소는 고작 횡령과 배임죄 앞에서 멈췄다. 대신 정부는 전국에 수배 전단을 돌리고 군대까지 동원하여 온 국민을 거대한 추격 영화의 관객으로 만들고 있다. 무대에서 해경, 해양수산부, 안전행정부, 국정원, 청와대 등은 이미 슬그머니 빠져나가고 있다. 한 사람도 구조되지 않은 참사에 대한 정부의 책임조차 은근슬쩍 사라지고 있다. 그러면서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수사 아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공성을 분해시키는 계획을 강행하고 있다.
영화로 부족했는지 박근혜 대통령은 개각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정부를 믿지 못하겠다는 국민의 요구에 반성과 쇄신의 모습은 없다. 유일한 공통점은 ‘친박’일 뿐인 인사들을 이벤트에 출연시켰다. 규제완화, 민영화, 원전 수주 등을 일관되게 추진한 인물을 경제부총리로 내정하는 한편, 여당 내부에서도 논란을 일으키는 인물을 국무총리 후보라며 내세웠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리도 분주한가. 그동안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선 민간 잠수사들에게 수고의 대가도 지불하지 않고 있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다. 가족들과 온 국민이 실종자들을 간절히 기다릴 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예산 책정만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던 것인가. 분주해야 할 곳에서 손 놓고 있던, 손 놓아야 할 곳에서 움켜쥔 통제의 손아귀를 풀지 않던 모습. 박근혜 정권은 한 치도 달라지지 않았다.
우리는 망각이 두렵다. 잊을까 두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를 침몰시킨 세상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대로 굴러갈 것이 두렵다. 그래서 우리는 잊지 않을 것이다. 이 모든 책임자들이 허둥대며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동안, 아픔을 위로하고 진실에 다가서려고 온 힘을 기울였던 것이 우리 스스로임을 잊지 않을 것이다. 국정조사 계획 논의부터 기 싸움만 벌일 뿐 철저한 진상 규명의 의지를 보이지 않는 국회를 마냥 쳐다보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다. 또한 우리는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우리가 기댈 힘은 우리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 행동해야 함을 잊지 않을 것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서명은 세월호 참사로 흘린 눈물을 닦는 손수건이다. 검찰과 국회가 철저한 진상 조사를 위한 자기 역할을 하는지 지켜보는 날카로운 눈이다. 가족과 국민의 힘으로 끝까지 진실을 밝히자고 약속하는 새끼손가락이다. 진상 조사에 어떤 성역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돌망치다. 세월호 참사를 가둔 진실의 문을 함께 여는 열쇠다. 세월호 참사 이전과 달라져야 할 특별한 조치들을 명령하는 법이다. 세월호 참사를 낳은 책임자들이 잘못을 반성하고 벌을 받도록 내리는 호령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놓는 주춧돌이다.
백만 서명을 이뤄낸 우리는, 백만인의 목소리로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범국민서명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다. 학교에서, 거리에서, 공장에서, 아파트에서, 골목에서, 시장에서, 버스정류장에서, 지하철역에서, 인터넷에서 우리의 손발이 닿는 모든 곳에서 서명을 받을 것이다. 전국 곳곳에서 범국민서명운동의 흐름이 출렁이도록 가족과 함께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세월호 참사 이후의 한국사회는 바로 범국민서명의 밑돌 위에 세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망각의 두려움을 기억의 약속으로 달궈 진실의 문을 함께 여는 열쇠를 만들 것이다. 그 문을 열고 다른 사회를 만들 것이다.
2014년 6월 21일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한 장의 힘 시민대회 참가자 일동
[행동] 6/21(토)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한 시민행동선언의 날
100만 서명을 함께 이룬 시민 모두를 초대합니다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한 장의 힘! 시민대회
2014년 6월 21일(토) 저녁 6시, 청계광장
그동안 받은 서명지를 가지고 오세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천만인 서명 (온라인)
sign.sewolho416.org
촛불행동기금 후원계좌
국민 411401-01-250797 정현곤(세월호원탁회의)
[기다림의 버스] 6/27 진도로 가는 기다림의 버스가 출발합니다
기다리는 팽목항
마지막 한 사람이 돌아올 때까지, 함께 기다리겠습니다
6/27 금요일
그리고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 대한문
팽목항의 기다림을 함께 나누기 위한 버스가 무박 2일 일정으로 서울-진도를 왕복합니다. 함께 가실 분들은 신청해주세요.
탑승 안내
- 버스는 오후 2시, 서울 대한문에서 출발하여 다음날 새벽 6~7시, 다시 대한문에 도착합니다.
- 승차권은 3만 원입니다. 일정상 함께 하기 어려운 분들도 후원으로 마음을 보태주세요.
- 승차인원이 찬 경우에는 추가 탑승이 어렵습니다.
신청 안내
아래 방법을 이용하여 이름-연락처-탑승인원을 알려주세요.
- 홈페이지 jindo.sewolho416.org
- 이메일 jindo416@gmail.com
- 전화 010-9667-0030
참가비(30,000원) 입금 및 후원 계좌
국민 023501-04-215123 양한웅(진도행버스)
[행동] 6/21(토) 세월호 가족대책위와 함께 하는 천만인 서명 캠페인!
세월호 가족과 천만인 서명운동에 함께 해주세요!
6월 21일(토) 14:00~18:00, 서울 시내 10곳 및 전국 각지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와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다시 한 번 공동으로 서명운동에 나섭니다. 100만 명을 넘어 천만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온라인 서명 sign.sewolho416.org
[홍보물] 서명운동 피켓 2종(60*90) / 유인물 1종(A4)
[뉴스레터]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뉴스레터 No.2 (6/19)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뉴스레터 No.2 <진실의 문을 함께 열자>
http://eepurl.com/Xgxzz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메일링리스트 가입 http://eepurl.com/WRFCT
메일링리스트에 가입하시면 매주 발행되는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자료집] 안전한 사회를 위해 당장 실천해야 할 일_존엄과 안전위원회
세월호 참사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의 이런 고통은 처음이 아닙니다. 서해훼리호 사건,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가 무너진 사건, 그리고 태안에서 해병대 캠프 과정에서 아이들이 사망한 사건,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씨랜드 화재사건 등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수많은 사건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때의 고통을 잊었기 때문에 우리는 또다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부에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정부가 책임질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오히려 규제 완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사람의 생명보다 돈을 중요하게 여겨왔던 정책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이제 정부와 기업에게만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맡겨놓지 말고, 그들이 대안을 마련하기를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지만 말고, 우리가 나서서 변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존엄과 안전위원회’에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또 다른 세월호 참사를 막기 위해서 우리가 지켜야 할 권리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먼저 지금까지 벌어진 한국 대형사고에서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과연 사후 대책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를 살펴봅니다. 이 글은 사회진보연대에서 작성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고군분투해왔던 이들의 요구를 모아서 우리가 당장 실행해야 할 일곱 가지 과제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아픔을 딛고 반드시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토론과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2014년 6월 10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존엄과 안전위원회
<목차>
- 안전한 사회를 위해 당장 실천해야 할 일
- 한국의 대형사고 역사와 교훈
- 안전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일곱가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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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모집] 100만 서명을 함께 이룬 당신의 얼굴을 보여주세요
416명 인증샷 모집! 100만 서명을 함께 이룬 당신의 얼굴을 보여주세요. 서명지를 들고 셀카를 찍어 보내주시면, 6/21(토) 한 장의 힘 시민대회에서 사진을 모아 상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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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대책위호소문] 국회는 가족대책위와 했던 약속들을 지켜주십시오
지난 5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을 앞에 두고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소속 의원들은 크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약속하였습니다.
우선 국회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수색을 최우선으로 하고, 이를 위하여 특위 소속 의원들 중 여, 야 각 1인씩을 진도에 상주시키겠다.
다음으로, 국정조사가 세월호 참사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의 의문을 해결하기 위하여 희생자와 실종자의 가족들을 예비조사단계에 폭넓게 합류시키겠다.
그리고 여와 야가 정치적 입장이 달라 국정조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에는 가족들의 의사를 반영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겠다.
그런데 국정조사가 시작된 후 이런 약속들은 전혀 지켜지고 있지 않습니다. 먼저 실종자의 수색을 최우선적으로 하겠다고 한 약속의 경우, 실종자 수색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만 하는 6월에 기관보고를 하겠다고 하며 무시되고 있습니다. 기관보고가 2주간 진행될 경우 그 주 대상인 해경은 준비 등으로 구조업무에 전념할 수 없습니다. 또한 충실한 기관보고가 되기 위해서라도 어제야 비로소 확정된 예비조사원들이 활동할 예비조사기간을 어느 정도 보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루하루 장마가 다가오는 이 순간 실종자 가족을 비롯한 모든 가족들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실종자 수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리고 충실한 진행을 위하여 기관보고를 7월 중으로 미루어야 함을 분명히 합니다.
그리고 국정조사에 가족들을 폭넓게 참여시키겠다는 약속은 겨우 4명의 예비조사원 참여로 돌아왔습니다. 정치적인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오직 진실규명만을 추구하는 가족들이 추천한 전문가들은 자신의 이해득실을 따질 수밖에 없는 여야가 추천한 전문가보다 못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우 4명의 예비조사원만 인정하겠다고 하는 것은 단순한 생색내기에 불과합니다.
마지막으로 여·야가 입장을 달리하여 국정조사가 표류할 때 가족들의 의사를 반영하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은 가족들의 의사를 반영할 협의체 구성을 거부함으로써 철저히 무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국정조사가 왜 망가져 왔는지 우리 가족들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바로 정당들이 국민들의 이익이 아니라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지키려 사사건건 대결만 하여왔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정치적 이익을 따지지 않고 오직 진상규명을 통한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만을 바라는 가족들의 눈높이에 맞는 국정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국민의 이익을 위한 것인 만큼 이 약속도 지켜져야 할 것입니다.
이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두 달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깊은 바닷속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12명의 실종자가 있고, 어이없게 가족을 잃었기에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이 있습니다. 사고 당시 지금까지 ‘우리를 위한 국가는 없다’는 깊은 실망감을 느껴왔던 가족들에게 국회마저 등을 돌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가족들과 특위가 했던 약속들이 이루어지길 간곡하게 요청합니다.
2014. 6. 17.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서포터즈] 세월호 특별법 천만서명 약속지킴이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
두번째 세월호 특별법 천만서명 약속지킴이는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입니다. 약속지킴이 인증샷은 계속됩니다! 온 국민의 힘으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의 약속 반드시 지켜냅시다.
“세월호 가족들의 슬픔과 아픔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도 세월호와 대한민국을 위해서 행동하겠습니다.”
[서포터즈] 세월호 특별법 천만서명 약속지킴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자)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천만서명을 함께 해 나가겠다는 첫 번째 약속지킴이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자 입니다. 조희연 당선자는 지난주 토요일 홍대입구역에서 세월호 가족분들과 함께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세월호를 잊지않고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함께 다짐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겪으신 가족 여러분들과 아픔을 함께 하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천만서명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행동] 6/21(토)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한 장의 힘! 시민대회
100만 서명을 함께 이룬 시민 모두를 초대합니다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한 장의 힘! 시민대회
2014년 6월 21일(토) 저녁 6시, 청계광장
그동안 받은 서명지를 가지고 오세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천만인 서명 (온라인)
sign.sewolho416.org
촛불행동기금 후원계좌
국민 411401-01-250797 정현곤(세월호원탁회의)
[기다림의 버스] 6/20 진도로 가는 기다림의 버스가 출발합니다
기다리는 팽목항
마지막 한 사람이 돌아올 때까지, 함께 기다리겠습니다
6/20 금요일
그리고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 대한문
팽목항의 기다림을 함께 나누기 위한 버스가 무박 2일 일정으로 서울-진도를 왕복합니다. 함께 가실 분들은 신청해주세요.
탑승 안내
- 버스는 오후 2시, 서울 대한문에서 출발하여 다음날 새벽 6~7시, 다시 대한문에 도착합니다.
- 승차권은 3만 원입니다. 일정상 함께 하기 어려운 분들도 후원으로 마음을 보태주세요.
- 승차인원이 찬 경우에는 추가 탑승이 어렵습니다.
신청 안내
아래 방법을 이용하여 이름-연락처-탑승인원을 알려주세요.
- 홈페이지 jindo.sewolho416.org
- 이메일 jindo416@gmail.com
- 전화 010-9667-0030
참가비(30,000원) 입금 및 후원 계좌
국민 023501-04-215123 양한웅(진도행버스)
[자료] 6/14 진상규명 시민대회 발표자료
[긴급행동] 진실의 문을 함께 열자: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신문광고 제작
6/24(화) 한겨레 신문에 첫 번째 전면광고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합시다!”를 게재했습니다 >> 1차 광고 보기 신문광고 공동제작 참가자 모집은 6/30(월)까지 계속 진행합니다. 일정액의 제작 모금이 이루어지는대로, 2차 전면광고를 낼 예정입니다.
“세월호 참사로 우리는 소중한 가족을, 수많은 생명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국가에 대한 믿음과 사회에 대한 신뢰를 잃었습니다.” – 안산 단원고 유가족 성명서 2014. 5. 15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는 사고의 희생자, 실종자, 생존자 등 피해자와 그 가족뿐 아니라 참사의 목격자인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 준 최악의 인재이자, 국가에 대한 믿음과 사회에 대한 신뢰를 잃게 한 참사입니다. 지금, 세월호 참사의 피해자와 가족들은 슬픔과 분노, 아픔과 불신을 딛고 다시 일어서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치유의 시작은 책임 있는 모든 사람들의 진정성 있는 자기반성이고, 그 완성은 철저한 진상규명입니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신뢰를 잃은 정부와 국회에만 맡겨둘 수 없습니다. 국가기관 또한 성역 없는 진상 조사의 대상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피해자 가족과 참사의 목격자인 국민의 참여가 보장되고, 참사의 전 과정을 조사범위로 하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국가위원회’를 구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철저한 진상규명의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관련 기관 및 관련자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그렇기 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필요합니다.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천만인의 서명을 모아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에 전달합니다. 서명은 국회에 특별법 청원을 낼 때 함께 제출할 예정입니다. 더 많은 시민들이 특별법 제정 서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동서남북, 더욱 넓게, 더욱 멀리 퍼져라!
세월호 특별법 제정 천만인 서명운동!
[긴급행동] 진실의 문을 함께 열자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신문광고 제작
참가비 1인 1만 원 이상
입금계좌 국민 411401-01-250797 정현곤(세월호원탁회의)
참가마감 6월 30일(월)
- 참가비 입금 시, 입금자명 뒤에 ‘광고’라고 표기해주세요. (ex. 김XX광고)
- 참여하신 분들의 명단을 광고에 모두 싣습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광고는 6월 마지막 주 일간신문에 전면광고로 나갈 예정입니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문의: 02-6712-5267, sewolho416@gmail.com)
# 소셜펀치 (신용카드, 휴대폰, 계좌 입금)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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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참가 (계좌 입금) >> 아래 신청양식이 안보이면 이곳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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